2016년 5월 31일 화요일

페이드 어웨이 [할런 코벤]~

페이드 어웨이 [할런 코벤]진실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모든 거짓이 사라지고 나면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꿈은 굶주린 곰처럼 기지개를 켤 것이다. 《페이드 어웨이Fade Away》는 ‘진정한 스릴러의 거장’(《다빈치 코드》의 댄 브라운)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세계적인 특급 스릴러 작가 할런 코벤의 대표작이다. 또한 할런 코벤의 전매특허인 속도감 넘치는 문체와 재기어린 유머, 예상치 못한 반전 등이 돋보이는 ‘마이런 볼리타’ 시리즈 가운데서도 가장 위험하고 가장 흥미진진한 최고의 작품이다. 대학 농구선수 출신으로 스포츠 비즈니스계에 막 발을 내딛은 신참내기 에이전트 마이런 볼리타의 주위에는 사건이 끊이지 않고 벌어진다. 그는 특유의 기지와 뛰어난 파트너들의 도움을 받아 암투와 음모가 횡행하는 스포츠 비즈니스계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건들을 착착 해결해나간다. 《페이드 어웨이Fade Away》는 NBA 농구 코트를 배경으로 스타 농구선수의 어긋난 욕망, 그리고 꿈이 좌절된 마이런의 내면세계를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대학시절 라이벌이었던 그렉의 실종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우여곡절 끝에 다시 NBA 코트에 복귀하게 된 마이런의 아이러니한 상황과 스포츠 스타로 군림하던 그렉의 뒤를 쫓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스포츠 업계의 추악한 현실을 까발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심각한 상황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독특한 개성을 지닌 주인공 마이런 볼리타는 십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여덟 편의 작품에 등장하며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할런 코벤의 소설은 다층적으로 치밀하게 꼬여 있는 플롯과 놀라운 반전으로 유명하다. 또한 평범한 인물에게 닥친 위기 상황과 그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인간들의 다양한 모습과 삶의 이면에 감추어진 진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래서 독자들로 하여금 등장인물에게 쉽게 감정이입하게 만드는 강한 흡인력을 발휘한다. 마이런 볼리타의 내밀한 감정이 섬세하게 표현되는《페이드 어웨이》는 할런 코벤의 장기라 할 수 있는 생생한 현실감과 한시도 딴 짓을 허용하지 않는 긴장감 넘치는 빠른 전개를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작품이다. 세계 3대 미스터리 상을 석권한 최고의 스릴러 작가, 할런 코벤우리가 소설을 읽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이 가공의 이야기에 열광하게 만드는 것일까? 할런 코벤의 소설은 그 질문에 대한 충분한 답변을 준비하고 있다. 할런 코벤은 앤소니 상, 셰이머스 상, 에드가 상 등 세계 최고 권위의 3대 미스터리 상을 모두 석권한 첫 번째 스릴러 작가답게 마치 놀이공원의 롤러코스터에 탄 듯한 착각이 들 만큼 독자들에게 완벽한 즐거움이 담긴 이야기를 선사한다. 그의 소설은 손에 쥐고 읽기 시작하면 마지막 장을 넘길 때까지 내려놓을 수 없을 정도의 강인한 흡인력을 자랑한다. 전혀 예상치 못한 사건이 연속되는 사건의 중심에 독자를 몰아 넣고 여기저기 복선을 숨기며 글을 전개하다가 마지막 퍼즐조각을 맞추는 순간 뒤통수를 후려칠 정도의 충격을 전하는 반전을 선사하며 독자를 완벽하게 사로잡는다. 할런 코벤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스릴러 작가 중 한 명으로 손꼽이고 있으며 많은 작품들이 영화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 번역되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꿈의 NBA 무대에 선 마이런 볼리타에게 최대의 위기가 닥친다!《페이드 어웨이Fade Away》는 작가 자신의 염원을 담아 창조해낸 독특한 수퍼히어로인 마이런 볼리타가 등장하는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스포츠 에이전트로 활약하며 주위에서 끊임없이 벌어지는 사건들을 특유의 기지와 노력으로 해결하는 주인공의 또다른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미국의 스포츠 산업은 화려한 명성과 엄청난 돈이 보장되는 꿈과 환상의 세계로 비쳐지지만 그 내부는 배신과 음모, 좌절과 분노, 그리고 크고 작은 사건들로 점철되어 있다. 할런 코벤은 이 스포츠 산업의 세계를 배경으로 현재 미국 사회의 실상을 특유의 빠르고 경쾌한 문장으로 시종일관 유머를 잃지 않으며 다루고 있다. 잘나가는 대학 농구 스타였던 마이런 볼리타는 프로 데뷔전을 앞두고 무릎 부상을 당해 결국 프로 무대에 서지 못하고 은퇴한 전력이 있다. 엄청난 좌절과 절망을 딛고 일어나 스포츠 에이전트로 일하고 있던 마이런에게 뉴저지 드래곤즈의 구단주인 클립으로부터 다시 선수로 뛰어달라는 뜻밖의 제의가 들어온다. 평생 꿈꿔오던 NBA 프로 무대에 설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 마이런은 고민 끝에 계약서에 사인을 한다. 그러나 클립의 속셈은 따로 있었다. 실종된 뉴저지 드래곤즈의 간판스타 그렉의 행방을 찾기 위해 선수들 틈에 섞여서 조사를 해달라는 옵션이 붙어있었던 것이다. 대학시절 마이런의 라이벌이었던 그렉이 갑자기 사라진 이유는 무엇일까? 그렉의 행방을 쫓던 마이런은 그렉의 집 지하실에서 뜻밖의 핏자국을 발견하고 혼란에 빠진다. 되살아난 과거의 망령에 사로잡힌 마이런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예상치 못했던 최대의 위기가 닥친다!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결말, 읽는 내내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흡인력보통의 책들은 중반 정도만 넘어가면 눈치 빠른 독자들에게 흐름을 간파당해 결말이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 예상이 가능하다. 그러나 할런 코벤의 소설은 끝까지 이야기가 어디로 튈지 도무지 짐작을 할 수 없다.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프로 농구선수의 꿈이 좌절된 마이런에게 뉴저지 드래건스의 구단주 클립이 다시 선수로 뛰어달라는 놀라운 제안을 하는 장면으로 시작되는 이 소설은 시종일관 의문투성이의 사건들이 연속되면서 한 사건의 작은 조각이 다른 사건과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연결되어 독자들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NBA 농구코트, 파크 애비뉴 사무실, 뉴저지의 주택단지들을 헤매며 어지러울 정도로 온통 엉클어놓은 실타래를 따라가듯 벌어지는 이혼소송, 실종, 은행강도 사건, 살인사건 등을 쫓아가다보면 독자들은 도대체 할런 코벤이 이 사건들을 어떻게 해결하고 정리할지 감이 잡히지 않을 정도로 빠져 들게 된다. 하나의 사건이 종결되었다 싶으면 또 다른 사건이 튀어나오고 다시 이어질 내용을 예측하는 사이 작가는 어느새 또 다른 함정으로 독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그러나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작은 대사와 사건의 조각들이 차츰차츰 커다란 퍼즐 그림을 완성하여 마침내 숨겨졌던 진실이 눈앞에 전모를 드러내는 순간 독자들은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될 것이다. 할런 코벤 소설의 진정한 매력은 바로 강력한 리얼리티가 바탕이 된 도저히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의 향연에 있다.개성 넘치는 주인공의 매력과 뛰어난 현실감이 돋보이는 소설할런 코벤 소설의 또 하나의 미덕은 바로 등장인물들의 뛰어난 입담과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잡아낸 현실적인 일상성에 있다. 주인공 마이런 볼리타는 심각한 상황에서도 동시대의 미국 문화를 풍자한 말장난을 구사하는 재기발랄한 인물이다. 클래식 시트콤과 뮤지컬, 영화광인 마이런 볼리타가 상황마다 재치 있게 구사하는 유머러스한 농담은 할런 코벤의 소설을 읽으며 얻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재미다. 마이런 볼리타는 ‘007’이나 ‘셜록 홈즈’처럼 일반 독자들과 너무 멀리 떨어진 특출한 능력을 지닌 존재가 아니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너무도 평범한 캐릭터이며, 틈만 나면 실수를 연발하고 종종 위기에 빠지기도 하는 인물이다. 그는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을 통해 미국 중산층이 쓰고 있던 가면을 여지없이 벗겨내어 중심과 가치관이 흔들리고 있는 현재 미국 사회의 모순을 그대로 드러낸다. 결코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 앞에서도 특유의 시니컬한 유머로 비틀린 인간군상을 희화화한다. 뿐만 아니라 할런 코벤이 활자로 다시 창조해낸 마이런 볼리타의 세계는 현재 미국의 뉴저지 주택 단지와 뉴욕의 사무실을 그대로 우리 눈앞에 생생하게 배달한다. 지금이라도 뉴욕의 파크 애비뉴 거리를 걷다가 마이런 볼리타와 맞닥뜨릴 것만 같은 현실감이야말로 독자들을 그의 작품 속으로 정신없이 빠져들게 만드는 요소이다.에드가 상과 셰이머스 상을 석권한 할런 코벤의 진정한 대표작《페이드 어웨이Fade Away》는 할런 코벤이 자신의 분신인 마이런 볼리타를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만끽할 수 있는 멋진 작품이다. 코벤은 마이런에게 그만의 세계를 선물했다. 지금이라도 당장 뉴욕과 뉴저지의 어느 길을 가다 마이런이나 윈, 에스페란자와 맞닥뜨릴 수 있을 것처럼 생생한 매력이 넘치는 주인공들이 그야말로 마음껏 이 소설을 휘젓고 있으며 더불어 독자들까지 소설 속으로 푹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페이드 어웨이Fade Away》는 할런 코벤의 장기라고 할 수 있는 섬세한 묘사, 뛰어난 현실감과 함께 끝까지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만드는 긴장감 넘치는 빠른 전개를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작품으로, 비상한 상상력과 뛰어난 스토리 전개력을 지닌 작가의 천재성이 여지없이 드러난 수작이다. 할런 코벤은 이 책으로 1997년 에드가 상 베스트 페이퍼백 오리지널 부분과 셰이머스 상 베스트 P.I. 페이퍼백 오리지널 부문 상을 수상했다.“내 눈을 똑바로 보시오. 내 눈을 보면서 다시 경기할 생각은 해본 적도 없다고 말해보시지.”캘빈이 말했다. “그런 생각 정도는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마이런이 대꾸했다. “하긴 그렇소. 하지만 생각으로만 그친 게 아니라 깜빡 졸다가 컴백하는 꿈을 꾼 적이 있을 거 아니오? 요즘에도 텔레비전으로 경기를 볼 때 그냥 앉아서 천천히 담배나 피우지는 못할 거 아니오? 그렉을 보면서 그 유명세와 사람들의 아첨이 부러운 적이 없었다고 말할 수 있소? ‘내가 그렉보다 잘했는데.’ 이런 말을 해본 적은? 그건 사실이잖소. 그렉은 훌륭하오. 리그에서 10위권에 드는 선수지. 하지만 당신이 더 잘했었소, 마이런. 그건 우리 둘다 아는 사실이지.”“옛날 일이에요.”캘빈이 웃으며 대꾸했다. “그렇소. 맞는 말이오.”“요지가 뭡니까?”“당신이 여기 온 건 그렉을 찾기 위해서요. 그렉을 찾으면 당신도 끝이오. 새로운 경험도 그것으로 끝이란 말이오. 클립으로서는 당신한테 기회를 주었지만 당신이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고 말하면 그만이겠지. 클립은 아직도 유력 언론을 다루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오.”“유력 언론이라.”마이런은 곧 있을 기자회견을 생각하며 덧붙였다. “그것도 클립의 꿍꿍이 중 하나인가요?”캘빈은 어깨를 으쓱해 보였다. “그건 중요하지 않소. 중요한 건 당신에게 기회가 없다는 걸 이해하는 거요. 보결선수는 승부가 확정되어 시간을 때워야 할 때나 투입되지. 프로에서는 운으로 승부가 뒤집히는 경우는 거의 없소. 설사 눈부신 활약을 해 승리를 불러온다고 해도 보결선수일 뿐이오. 게다가 경쟁심이 강한 당신이 결과와는 상관없이 시간 때우기용으로 나선다면 최선을 다할 수 없을 거요.”“그렇군요.”“알아들었길 바라오, 친구.”캘빈은 엘리베이터 숫자에 불이 들어오는 걸 올려다보았다. 캘빈의 갈색 눈에 불빛이 아른거리며 비쳤다. “꿈은 죽는 법이 없지. 때로 죽은 듯이 보이지만 늙은 곰처럼 겨울잠을 자고 있을 뿐이오. 오랫동안 겨울잠을 잔 꿈은 굶주리고 심술 난 곰처럼 깨어나는 법이오.” (/ p.26~27)지하실의 전등을 켰을 때, 마이런은 즉각 알아챘다. 밝은 색으로 칠해진 세련된 지하실은 아이들의 놀이방이었다. 리틀 타익스 자동차 여러 대와 커다란 레고, 슬라이딩 선반이 달린 플라스틱 인형집이 있었다. 벽에는 과 과 같은 디즈니 영화 포스터들이 걸려 있었고 텔레비전과 비디오카세트도 있었다. 핀볼기와 주크박스 등 아이들이 좀더 컸을 때 필요한 물건들과 작은 흔들의자, 매트리스, 해진 소파도 보였다. 피도 있었다. 상당한 양의 핏방울이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벽에도 상당히 많은 핏자국이 칠해져 있었다. 마이런의 목구멍으로 담즙이 올라왔다. 지금까지 수없이 피를 보아왔지만 여전히 속이 메스꺼웠다. 그러나 윈은 달랐다. 즐거운 표정으로 시뻘건 핏자국을 향해 다가갔다. 윈은 몸을 숙여 자세히 관찰했다. 그런 다음 몸을 일으키며 말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 자네, 드래건스에서의 임시직을 좀더 오래 하게 생겼군.” (/ p.45~46)문이 15센티미터도 채 벌어지지 않았는데 냄새가 진동했다. 역겨운 냄새가 고압가스처럼 복도로 밀려나왔다. 마이런은 속이 뒤집히는 것 같았다. 입을 약간 막았더니 가슴이 답답해졌다. 마이런에게 익숙한 냄새였다. 공포감이 밀려왔다. 마이런은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 구역질을 한 뒤 팔뚝으로 코와 입을 막았다. 의 벨라 루고시가 되기라도 한 것처럼.마이런은 안으로 들어가고 싶지 않았다. 이런 일에 능숙하지 않았다. 문 뒤로 어떤 장면이 있든 간에 그 장면이 늘 자신을 따라다닐 거라는 사실을 알았다. 매일 밤마다, 또 종종 낮에도 나타나 괴롭힐 것이다. 혼자 평화로운 시간을 즐길 때 이따금씩 어깨를 두드리면서 나타나 친한 친구처럼 곁에 머물 것이다. 문을 활짝 열었다. 어설픈 팔뚝 방어막을 뚫고 역겨운 냄새가 밀려들었다. 마이런은 입으로 숨을 들이마시고 싶었지만 호흡과 함께 입 속으로 들어올 역겨운 냄새를 생각하자 견딜 수가 없었? 다행스러운 건 냄새의 원인을 찾아 많이 돌아다닐 필요가 없다는 점이었다. (/ p.151~152)“내 전화야?”마이런이 물었다. 윈은 마이런에게 따분하다는 눈길을 보내며 말했다. “아니, 들고 있기 너무 무거워서 너한테 주는 거야.”건방진 녀석. 마이런은 수화기를 받아들었다. “여보세요?”“아래층에 순찰차가 기다리고 있네. 당장 집어타.”디먼트가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무슨 일인가?”“난 지금 빌어먹을 다우닝의 집에 와 있어. 그게 일이지. 내가 영장을 발부 받으려고 판사의 발바닥을 얼마나 핥았는지 아나?”“멋진 표현이군, 롤리.”“농담하지 마, 볼리타. 집에 핏자국이 있다고 했었지.”“지하실에.”마이런이 디먼트의 말을 정정했다. “난 지금 지하실에 있어. 그런데 아기 엉덩이만큼이나 깨끗하게 닦여 있다고.”디먼트가 받아쳤다. (/ p.254)

2016년 5월 30일 월요일

박진석-천년을 빌려준다면~

박진석-천년을 빌려준다면당신을 사랑 하고 정말 정말 사랑 하고그래도 모자라면 당신을 위해?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어만약에 하늘이 하늘이 내게 천년을 빌려준다면그 천년을 당신을 위해 사랑을 위해아낌없이 모두 쓰겠소당신을 사랑하고 너무 너무 사랑하고그래도 모자라면 당신을 위해원하는 것 다 해주고 싶어어느 날 하늘이 하늘이 내게 천년을 빌려준다면그 천년을 당신을 위해 사랑을 위해아낌없이 모두 쓰겠소만약에 하늘이 하늘이 내게 천년을 빌려준다면그 천년을 당신을 위해 사랑을 위해아낌없이 모두 쓰겠소?

2016년 5월 29일 일요일

전시온-그 사랑 얼마나 큰지~

전시온-그 사랑 얼마나 큰지내가 연약 할 때에 주의 성령 날 도우사 나의 맘 깊은 곳에 주사랑 부어 주셨네내가 죄인 되었을 때 주의 성령 날 도우사 나의 맘 깊은 곳에 주사랑 부어 주셨네내가 원수 되었을 때 주의 성령 날 도우사 나의 맘 깊은 곳에 주사랑 부어 주셨네십자가에 흘린 보혈 그 사랑이 얼마나 큰지죄와 사망 어둠으로 살던 나, 구원하신 그 사랑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 안에 감춰진 비밀죄와 사망 어둠 권세 멸하고 부활하신 예수.

2016년 5월 28일 토요일

패티 김-초우~

패티 김-초우가슴속에 스며드는 고독이 몸부림 칠 때 갈길 없는 나그네의 꿈은 사라져 비에 젖어 우네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의 상처 잊을길없어 빗소리도 흐느끼네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의 상처 잊을길없어 빗소리도 흐느끼네

아티-Kill Myself~

아티-Kill Myselfyo high flies and art double E you know스스롤 죽이고 새로운 verse day 난 부활해 성서의 일장을 읊어먼지덮여 있던 감성에 불을켜 새로운 숨을 훅 불어넣어발가락 사이로 덮이는 흙을 밟은채 난 좀비들 처럼 굶었어이건 자아의 쿠데타 나는 내 꿈속에 살아스스로를 숭배하며 일어나지 축제가난 fiction 과 실존 사이 경계를 넘어 여기있어 understand bitch oh jesuse 난 신종 인류 새로실려야해 종의 기원에 듣고있나 다윗? 난 여기 실존해 new face 도장 찍어 man 당연시 여겨댔던 새로운 해에 대한 무감각에 일침을 찍어 죽은 나의 어제를 비워내고 허물들을 다 찢어 huhi kill myself kill myself kill myselfi do it i do it i do it i do it alli kill myself kill myself kill myselfi do it i do it i do it i do it alli kill myself kill myself kill myselfi do it i do it i do it i do it alli kill myself kill myself kill myselfi do it i do it i do it i do it allyo 감이안오지? 내가 난해하게 하는 말에 관해 아예 알아듣지못해 넌빡시게 구르면서 살아감을 표현함에 난 아무런 무리가없네 써내려가는 가사 쟁여놨던 하나하나 들의 감성을 내안에 담아 불시에 펑터져 like bomb하나도 장난일수없지 no funlike 엘리베이터 오르락 내리락해 감정기복 내머리위 테디베어 정체성의 확립과 정리정돈 한걸음의 발전후에 내일이되어 또 다시 날 찣어발길 준비를 하지 허슬러타입 yo anywhere난 내모습 진품으로 유지중지금 내손의 나뭇가지를 갈아 흉기로i kill myself kill myself kill myselfi do it i do it i do it i do it alli kill myself kill myself kill myselfi do it i do it i do it i do it alli kill myself kill myself kill myselfi do it i do it i do it i do it alli kill myself kill myself kill myselfi do it i do it i do it i do it alla new day is coming, god blass fxxking my lifea new day is coming, god blass fxxking my lifea new day is coming, god blass fxxking my lifea new day is coming, god blass fxxking my life내식대로 내뱉은걸 다시한번 찢어놓고 재조립에 몰두해 자세가 잡혀가는 중모셔둘일없이 아끼지않아 휘갈긴 목소리를 탄창에 장전신들린 감성 재능의 합선 생산의 발전을 거듭해 분위기 반전미친계절 내 두손의 하이파이브 짝짝 합장해 my godraw 날 발가벗겨 growl 다 잡아먹어시선처리는 신경안써 내 총구는 오로지 앞만겨눠주인공의 컨셉 여기엔 나만 보여명상의 time 명장의 밤 정갈한 가지에 나를 거둬i kill myself kill myself kill myselfi do it i do it i do it i do it alli kill myself kill myself kill myselfi do it i do it i do it i do it alli kill myself kill myself kill myselfi do it i do it i do it i do it alli kill myself kill myself kill myselfi do it i do it i do it i do it all

고만고만-그렇게 쉽게~

고만고만-그렇게 쉽게어느새 잊었나요추억을 함께 했었는데하루에 하루를 더해도잊지 못하는데그렇게 죽어가요이별을 할 때 몰랐는데그대의 익숙한 목소리이젠 들을 수 없는데희미해진 기억그려보는 추억흐려지는 연필자국 같은 우리이야기오 그렇게 쉽게버리고 잊어가겠죠그대 그대차갑게 식어가요마지막까지 떠오르는 그대밤새 시들어가는 흐린 시선에그댈 보고 싶은데희미해진 기억그려보는 추억흐려지는 연필자국 같은 우리이야기오 그렇게 쉽게버리고 잊어가겠죠그대 그대서두르듯 도망가던 그대의 뒷모습희미하게 흐려져가던 그대의 뒷모습걷고 또 걸어봐도닿지 않는 그대희미해진 기억그려보는 추억흐려지는 눈물자국에 쓴 우리이야기오 그렇게 쉽게버리고 잊어가겠죠그대

2016년 5월 27일 금요일

단테 클럽 1 [매튜 펄]~

단테 클럽 1 [매튜 펄]1권 [단테 클럽]은 2003년 출간되어 [다빈치 코드]와 함께 미국 역사 추리 소설의 붐을 일으켰으며, 신인 매튜 펄을 미국 추리 문학계에 일약 스타덤에 올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US 뉴스], [보스턴 글로브], [LA 타임스], [보더스] 등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보더스], [북리스트], [북센스]에서 2003년 최고의 미스터리 스릴러로 선정하였다. ㈜민음사의 페이퍼백 픽션 전문 브랜드 펄프에서 새로 펴낸 [단테 클럽]은 기존의 번역을 보완한 개역판으로, 어디에서든 쉽게 추리 문학을 즐길 수 있도록 가벼운 사양으로 디자인하였다. 단테의 [신곡]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기괴한 살인 사건1865년, 미국을 대표하는 시인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는 단테의 [신곡]을 번역하여 미국에 최초로 소개하는 작업에 몰두한다. 그의 문학적 친우인 로웰과 홈스, 역사학자인 그린과 출판업자 필즈 등이 이 작업에 동참하며 '단테 클럽'이 결성된다. 그러나 유럽의 자유로운 문학 사상을 배척하던 문학 보수주의자들과 하버드 대학 측은 롱펠로의 작업을 우려하며 조직적인 방해를 감행하고, 가톨릭 문화를 경계하던 신교도들이 이들과 협력하여 롱펠로의 명성에 타격을 가하기 위한 음모를 꾸민다. 한편, 이즈음 보스턴에서는 저명한 인사들을 기괴한 방법으로 살해하는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보스턴 경찰국은 도시의 모든 범죄자들을 잡아들이며 대대적인 수사를 벌이지만 사건의 단서 하나조차 건져내지 못한다. 거듭된 살인 사건으로 도시는 불안과 공포에 휩싸이고, 급기야 비밀에 부쳐지던 살인 사건의 전말이 신문 지면을 통해 공개되자, 롱펠로와 그의 동료들은 이 살인 사건들이 단테의 [신곡] 중 [지옥편]의 형벌을 재현하고 있음을 알아차리고 혼란에 빠진다. 하지만 곧 사건을 풀 수 있는 건 자신들뿐임을 깨달은 그들은 [신곡]의 숨은 의미를 해석하며 살인자의 뒤를 쫓는다.저자 매튜 펄은 하버드 대학교 영문과와 예일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한 수재로서, 롱펠로와 그의 동료들이 1865년 최초로 미국에 선보인 단테의 [신곡] 번역 작업과 그들의 이후 활동 등을 연구한 학문적 업적으로 '미국 단테 협회'에서 '단테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또한 [신곡] 중에서도 [지옥편]의 롱펠로 번역판에 직접 주석을 달아 출간하며 미국 내에서 '단테 클럽'에 관한 연구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혔다. 미국 문학의 황금기, 문학계와 출판계의 감춰진 역사[단테 클럽]은 현존하는 '미국 단테 협회'(1881년 롱펠로에 의해 창설, 로웰과 찰스 엘리엇 노턴이 차례로 회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단테 연구 학자를 비롯하여 문학계의 석학들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http-//www.dantesociety.org)의 전신인 '단테 클럽'의 창설에 관한 이야기이자 단테의 [신곡]이 미국에 최초로 소개되기까지의 문학적 갈등을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그리하여 이 작품에는 미국 문학사에 영향을 끼친 인물 수십 명이 직접 등장하거나 혹은 간접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롱펠로, 로웰, 홈스 등의 주요 등장인물을 비롯하여 에머슨, 포, 호손, 멜빌, 차일드, 휘티어, 그릴리, 노턴, 하월스 등이 그 대표적인 인물이다. 여기에 필즈, 티크너, 호튼, 오스굿 등 19세기 미국 문학 출판을 이끌었던 주요 인물들이 대거 등장하여 출판과 문학의 관계를 세밀하게 다루고 있다. 지금도 활발하게 문학 작품들을 펴내고 있는 '휴튼 앤드 미플린' 사의 전신인 '티크너 앤드 필즈' 사의 대표 제임스 토머스 필즈와 에드거 앨런 포에 관한 이야기가 그 좋은 예이다. 롱펠로에게서 돈을 받아 생계를 유지하던 포가 롱펠로를 비롯한 보스턴의 모든 시인들이 모방을 일삼는다는 비난 글을 발표해 버리자, 화가 난 출판업자 필즈가 그의 어떠한 작품도 출판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그의 문학 활동을 차단하한다. 또 '티크너 앤드 필즈' 사의 작가이던 로웰은 포를 뉴욕의 삼류 작가라며 비난하는 글을 온 언론사에 뿌려 그의 문학적 명성에 큰 타격을 입힌다. 그로 인해 포는 작품을 내지 못하고 가난 속에 비참하게 죽는다. 이러한 장면 등을 통해 독자는 당시의 미국 문학계를 감춰진 역사를 엿볼 수 있다. 또한 [단테 클럽]은 하버드 대학 내에서 교수들의 채무 관계로 일어난 파크먼 살인 사건(1850년 웹스터 교수가 채무 관계의 파크먼 박사를 살해 유기한 실제 사건), 노예 송환법(도망간 노예를 주인에게 돌려주는 법)을 통해 금전적 궁핍과 노예 학대에 동참할 수밖에 없었던 보스턴의 지식인들의 현실을 낱낱이 고발하며, 1800년대 초중반에 유럽 문학을 열렬히 환영하던 미국 학계와 하버드대학이 중엽에 이르러서는 태도를 바꾸곤 유럽 어학 강의를 축소하기 위해 압력을 가하는 장면 등을 통해 당시의 미국 사회가 갖던 내부적 모순을 고발하고 있기도 하다.현대의 보스턴 작가가 복원해 낸 19세기의 음울한 보스턴이 작품은 남북전쟁 직후로 링컨 대통령이 서거하고, 최초의 흑인 경찰이 등장했으며, 거리에는 군복을 차려입은 군인들과 외국인 노동자, 굶주린 부랑자들이 넘쳐나던 음울한 보스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당시 미국의 문학계 역시 출판계의 거성이던 티크너가 사망하였으며, 롱펠로는 아내를 잃고 집에 틀어박힌 채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고 있었고, 유럽에서 건너오는 자유로운 사상과 문학을 거부하던 학계의 보수주의자들에 의해 에머슨은 하버드에서 퇴출당하는 불안한 시기를 맞고 있었다.롱펠로가 칩거하며 비밀리에 번역하던 단테의 [신곡] 번역 작업과 궤를 같이 하여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엽기적 살인 사건은 불안한 보스턴의 상황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 노예 송환법을 막지 않았던 판사는 구더기가 온몸을 파먹는 고통을 느끼면서도 죽음에 이르지 못하고([지옥편] 중 세 번째 노래. 중립자의 죄), 저명한 목사는 시체들이 즐비한 납골실 바닥에 거꾸로 묻힌 채 불에 타 숨지며([지옥편] 중 열아홉 번째 노래. 성물 매매의 죄), 돈으로 모든 것을 다 해결할 수 있다고 믿었던 사업가는 온몸이 갈가리 찢어져 갈고리에 매달렸음에도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괴로워하게 된다([지옥편] 중 스물여덟 번째 노래. 이간질의 죄).그렇기 때문에 소설 속에서 벌어지는 연쇄 살인 사건의 이면에는 하버드대학 내부의 세력 다툼과 신교와 구교 간의 갈등, 이주 노동자들과 시민들 사이의 불화, 노예 해방을 위해 시작되었으나 아무것도 해결되지 못한 채 끝나 버린 남북전쟁 등 당시의 미국인들이 겪고 있던 모든 갈등이 점철되어 있으며, 나아가서는 전쟁이 가져온 참상과 그 피해자들의 생생한 모습이 나타나 있다.

Various Artists-Opening~

Various Artists-Opening우리 함께 두 손 모아 외쳐요 사랑 행복의 주문을아빠 엄마 삼촌 쌍둥이와 해피 제논모두 소리 높여 울랄랄라 하나 둘 셋~오드 오드 오드 패밀리 행복한 우리 집오드 오드 오드 패밀리 우리 집에 와요주문을 외쳤나요 자 이제 사랑 행복 찾아봐요울랄랄라 모두 울랄랄라 즐거웁게울랄랄라 모두 울랄랄라 신나게~오드 오드 오드 패밀리 행복한 우리 집오드 오드 오드 패밀리 우리 집에 와요우리 함께 두 손 모아 외쳐요 사랑 행복의 주문을아빠 엄마 삼촌 쌍둥이와 해피 제논모두 소리 높여 울랄랄라 하나 둘 셋~오드 오드 오드 패밀리 행복한 우리 집오드 오드 오드 패밀리 우리 집에 와요주문을 외쳤나요 자 이제 사랑 행복 찾아봐요울랄랄라 모두 울랄랄라 즐거웁게울랄랄라 모두 울랄랄라 신나게~오드 오드 오드 패밀리 행복한 우리 집오드 오드 오드 패밀리 우리 집에 와요주문을 외쳤나요 자 이제 사랑 행복 찾아봐요울랄랄라 모두 울랄랄라 즐거웁게울랄랄라 모두 울랄랄라 신나게~울랄랄라 모두 울랄랄라 즐거웁게울랄랄라 모두 울랄랄라 신나게~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우리 집에 와요!

2016년 5월 26일 목요일

공기-Lonely Night~

공기-Lonely Night평소엔 바쁜 생활에 갇혀서 괜찮아가끔씩 술을 마시면 자꾸만 생각나어두운 이 밤에 또 불러보는 노래I singing lonely in moonlight니가 그리운 밤평소엔 바쁜 생활에 갇혀서 괜찮아가끔씩 술을 마시면 자꾸만 생각나어두운 이 밤에 또 불러보는 노래I singing lonely in moonlight니가 그리운 밤니가 그리운 밤So Lonely Night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이것밖엔니가 그리운 밤So Lonely Night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평소엔 바쁜 생활에 갇혀서 괜찮아가끔씩 술을 마시면 자꾸만 생각나어두운 이 밤에 또 불러보는 노래I singing lonely in moonlight니가 그리운 밤평소엔 바쁜 생활에 갇혀서 괜찮아가끔씩 술을 마시면 자꾸만 생각나어두운 이 밤에 또 불러보는 노래I singing lonely in moonlight니가 그리운 밤니가 그리운 밤So Lonely Night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이것밖엔니가 그리운 밤So Lonely Night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

엄지영-별, 바람 그리고...~

엄지영-별, 바람 그리고...흐르는 구름 밤하늘 별들도그네사랑 찾으려 대질 떠도나저 별을 따라 저 구름 따라가보면 내님을 만날 수 있나내리는 비에 부는 바람에 내맘을 실어서하늘과 대지가 만나는 곳 그곳에서 우리도 만날까나비와 꽃들이 춤을 추는 그곳에서 사랑만간 주 중그대 그리움에 젖은 눈망울로같은 하늘아래서 같은 별을 보죠그대 노래는 밤을 가르고 아련히 내 귀를 맴돌고 있죠이 노랠 따라 어둠을 걷고 그대를 볼까요하늘과 대지가 만나는 곳 그곳에서 우리도 만날까나비와 꽃들이 춤을 추는 그곳에서 사랑만그대 그리움 눈물 그대 그리움 한숨새벽아침의 이슬로 맺히죠그대 그리움 눈물 그대 그리움 한숨비바람이 되겠죠 오~하늘과 대지가 만나는 곳 그곳에서 우리도 만날까나비와 꽃들이 춤을 추는 그곳에서 사랑만그곳에서 사랑만

버블파티 Bubble Party [류명찬, 이니 팟]~

버블파티 Bubble Party [류명찬, 이니 팟]칙릿(chick literature)과 음악의 절묘한(행복한) 만남세계최초 칙릿(chick literature) + 음악(music) 공동 프로젝트 Bubble Party“야, 은비 왔다!”은비라 부르기에는 너무나 단단한 근육을 가진 장신의 여자.(은비의 키는 187cm)여자 옷을 입었다는 사실, 머리가 길다는 것만 빼면어디를 봐도 도무지 여자로는 보이지 않는 건장한 여자가짙은 화장과 과도한 볼터치를 하고서어디 빨치산 잡으러 온 군인마냥 카페 문을 박차고 들어오고 있었다.제 나름대로는 살살 문을 연다고 열었겠지만,눈발 날리는 앞마당에 홀딱 벗겨진 채내몰린 강아지처럼 바들바들 떨고 있는 저 문을 보라.(/ 본문중에서)

보이지 않는 인간 2 [랠프 엘리슨]~

보이지 않는 인간 2 [랠프 엘리슨]흑백으로 나뉘어진 미국 문학의 판도를 바꾼 문제작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실존적 고뇌에 대한 이야기'나는 보이지 않는 인간이다. 내가 보이지 않는 이유는 사람들이 나를 보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모든 것을 빠짐없이 다 보면서도 정작 나의 진정한 모습은 보지 않는다.'남북전쟁으로 노예제도가 폐지되었으나 흑인에 대한 차별이 여전히 존재하던 시기에 미국 남부에서 태어난 '나'는 평범한 흑인 청년이다. 우월주의에 빠진 백인 사회에서 모멸감을 당연하게 여기며 그들의 비위를 거스르지 않고 순응하며 살아가는 '나'는 끊임없이 타인들에 의해 자신의 사회적인 역할을 부여받는다. 자기가 누구이며 어디에 존재하는지 돌아볼 생각도 하지 못하던 '나'는 백인들이 은혜를 베풀듯 보내 준 대학에서 사소한 실수로 퇴학을 당하고, 취업 추천을 해 주는 편지로 여겼던 총장의 추천서가 자신을 영원히 학교로 돌아오지 못하게 하라는 내용이었음을 알게 되면서 현실을 깨닫기 시작한다. 유일하게 자신의 인간적인 모습을 인정해 주는 곳이라 여겨 최선을 다해 매달렸던 할렘가의 동지회에서도 설 자리가 없어지면서 '나'는 자신이 '보이지 않는 인간'임을 분명하게 인식한다.작가 엘리슨은 자아에 대한 인식을 지니고 있는 교육받은 흑인 주인공을 통해 사회적 곤경과 갈등을 극복하고 자유를 찾으려는 개인의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피부색의 문제를 넘어서 예술적이고 사회적인 보편성을 갖는 우수한 작품을 창조했다. [보이지 않는 인간]은 미국 내 흑인의 특수한 상황을 빌려 현대사회 속에서 획일화되고 소외되어 가는 인간의 고독과 존엄성을 이야기한다.나는 낡은 피부를 털어 내고 있으며 그것을 여기 구멍 속에 남겨 둘 것이다. 그리고 이제 바깥으로 나간다. 그걸 버려도 여전히 보이지 않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깥으로 나간다. 내 생각에 아주 좋은 시점 같다. 동면조차도 지나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그것이야말로 사회에 대한 가장 큰 범죄일 수 있다. 나는 동면 상태에서 너무 오래 머물렀다. 보이지 않는 인간에게도 사회적으로 책임져야 할 역할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에필로그 중에서) 역사가들은 덧없이 지나쳐 가는 우리의 존재에 대하여 생각해 본 적이나 있을까? 동지회를 알기 전의 나와 나와 같은 사람들을 말이다. 말하자면 학문적으로 분류하기에는 너무나 애매하고 소리에 가장 민감한 전문가조차도 듣지 못할 만큼 조용한 철새 같은 존재. 그리고 너무나 모호해서 가장 모호한 말로도 묘사할 수 없을 정도이며 역사적으로 중요한 결정이 내려지는 중심부에서 너무도 멀리 떨어져 있어서 사인은 커녕 역사적인 서류에 사인을 한 사람에게 박수조차 보낼 수 없는 위치에 있는 존재들 말이다. 소설도, 역사도, 그리고 그 어떤 저술도 남기지 못하는 우리들. 우리는 어떨게 생각될까?(/p.172)

2016년 5월 25일 수요일

ABBA-Lay All Your Love On Me~

ABBA-Lay All Your Love On MeI wasn't jealous before we metNow every woman I see is a potential threatAnd I'm possessive, it isn't niceYou've heard me saying that smoking was my only viceBut now it isn't trueNow everything is newAnd all I've learned has overturnedI beg of you......Don't go wasting your emotionLay all your love on meIt was like shooting a sitting duckA little smalltalk, a smile and baby I was stuckI still don't know what you've done with meA grown-up woman should never fall so easilyI feel a kind of fearWhen I don't have you nearUnsatisfied, I skip my prideI beg you dear......Don't go wasting your emotionLay all your love on meDon't go sharing your devotionLay all your love on meI've had a few little love affairsThey didn't last very long and they've been pretty scarceI used to think that was sensibleIt makes the truth even more incomprehensible'cause everything is newAnd everything is youAnd all I've learned has overturnedWhat can I do......Don't go wasting your emotionLay all your love on meDon't go sharing your devotionLay all your love on me

미국영화 데블스 트레저~

미국영화 데블스 트레저어둠이 내리고 저주가 시작된다! 돌아가신 마이클 삼촌이 남긴 목걸이를 걸고 친구를 만나러 간 새라. 갑자기 무시한 좀비 떼들의 무차별한 습격을 받게 되고, 때마침 나타난 제이콥의 도움으로 옛 교회 안으로 무사히 피신하게 된다. 하지만 그 곳에서 기괴한 모습의 주술사 마티아스가 새라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그는 새라의 목걸이가 자기 것이니 돌려달라 며 거절하면 저주를 내릴 것이라 협박한다. 새라는 자신의 목걸이가 ‘세일런의 주술’을 담고 있다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목걸이에 담겨진 어두운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새라의 가족들 역시 알 수 없는 이들의 무참한 공격으로 위험에 빠지게 되는데...남자주인공의 대사는 빨리 가야해,움직여야 해 이런거 밖에 없고, 여주인공은 영문도 모른채 도망만 다니다 끝을 본다. 막무가내 막장 비급 호러 판타지의 절정판.나름갠찬아여저질 삼류영화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분노

2016년 5월 24일 화요일

차수경-용서 못해 Tango Special~

차수경-용서 못해 Tango Special잔인한 인연은 사랑 같아길이 아닌데 가다가 멈출 수는 없어사랑 끝에 후회가 찾아오면비로소 남는건 미움뿐사랑해달라 애원은 안해마음이 떠나 차디찬 눈빛이 싫었어그 마음이 끌리는 그 곳엔또 다른 유혹 있을테니사랑이 뭔데 숨 죽여가며변해가는 널 잡고 싶었을까왜 너는 나를 만나서 왜 나를 아프게만 해내 모든걸 다 주는데 왜 날 울리니나 너를 용서해야만 다시 웃을 수 있나나쁜 여자라고 하지마 용서 못해사랑이 뭔데 숨 죽여가며변해가는 널 잡고 싶었을까왜 너는 내가 아닌지 왜 넌 내가 싫은건지내 모든걸 다 주는데 왜 날 울리니니가 나에 상처준 만큼 다시 돌려줄거야나쁜 여자라고 하지마 용서 못해내 모든걸 다 주는데 왜 날 울리니니가 나에 상처준 만큼 다시 돌려줄거야나쁜 여자라고 하지마 용서 못해사랑이 너무 아파

2016년 5월 23일 월요일

주정이-가을이 오면~

주정이-가을이 오면거리에 나뭇잎이흩날릴때면외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네밤깊은 주점에 마주 앉아서 쓸쓸한 이야기를 나누고싶네아하 이 마음 나그네 되어어디론가 멀리 떠나버릴까언제나 이렇게 가을이 오면타인의 모습같은 나를 만나네싸늘한 바람이 볼에스치면나는 또 가슴을 앓고 있네한적한 거리를 헤메이면서잊었던 사람들을 그리워하네아하 이 마음 나그네되어어디론가 멀리 떠나버릴까언제나 이렇게 가을이 오면타인의 모습같은 나를 만나네타인의 모습같은나를 만나네

생인손 [한무숙]~

생인손 [한무숙]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을 과장 없이 진솔하게 그리고 있는 소설들은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무엇보다 이런 저런 삶의 경험이 진하게 녹아들어 이제 그 정수만이 남은 어르신들의 이야기는 그 감동이 더욱 깊고 넓습니다. 삶의 진실이란 그 당장에는 알 수 없는 오랜 수수께끼와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모은 소설들은 모두 그런 이야기들입니다. 한때의 아픈 상처가 묵고 묵어서 아름다운 흔적이 되고, 그 한죽으로 또 삶의 진실을 비로소 들여다 볼 수 있는 이야기들입니다.

Port of Notes-You Gave Me A Love~

Port of Notes-You Gave Me A LoveGive me a light, Oh BabyAnd give me a time to simplify mewave in the air, and there is a holeIt swallows meAnd it's gonna shout me downPort Of Notes You gave me a love LyricsOh, when i'm down and blue babyi just can not raise my headAnd when i'm saying such a foolish thingi just can not tell you that i need your helpAfter the rainThe hottest dayReflection makes this world, it's just fantasticMaybe i'm going to see the last day of this summeri pull dawn the shadeOh' and i remember youOh, when i'm down and blue babyi just can not see straight aheadAnd when i'm saying such a foolish thingi just can not explain very well,It's all right, it's all right, smile babyit's all right, it's all right, i knew you you said,It's all right, it's all right, don't cry babyYou gave me love, oh. you gave me love

2016년 5월 22일 일요일

사랑해도 될까요? [일기]~

사랑해도 될까요? [일기]사랑이 숨긴다고 숨겨지니?'이서현. 음……. 임서연? 너희들은 뭐냐? 남매냐?''그런데? 언제부터 남매하기로 한 거예요?''아냐! 예인아 그런 적 없는데…….'서연이 답답함에 울상을 지으며 말끝을 흐렸다. 일이 왜 이렇게 되는지 모르겠다. 예인과의 대화를 멀뚱히 듣고 있던 서현이 돌연 웃음을 터트리더니 옆에 털썩 주저앉아 서연의 어깨에 팔을 둘렀다. '하하하. 왜 그래? 우리 이제 사이좋게 지내기로 했잖아, 그렇지 연아?'갑작스런 그의 행동에 정신을 뺏긴 서연이 채 대답을 못하고 입만 뻥긋거렸다. 생각해 보니 그런 말을 했던 것도 같았다. 하지만 뭔가 다르지 않나?자기 일인데도 왠지 맘대로 되질 않았다. 게다가 어깨에 둘러진 팔을 통해 그의 목소리가, 웃음소리가 고스란히 귓가로 떨어졌다. 이렇게 꼭 붙어 있자니 그나마 정신 없는 머리가 제대로 돌아가질 않았다. '저기, 이것 좀 놓고…….'정신없이 달콤한 입술에 빠져들던 서현은 긴장하며 굳어진 서연의 반응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열에 들뜬 사춘기 소년도 아니고, 평범한 키스에 정신을 잃을 정도로 몰입하다니……. 미친 게다. 찬물을 뒤집어 쓴 듯 한꺼번에 이성이 돌아와, 심장이 바닥으로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난생 처음 여자 앞에서 진땀이 났다. 아쉬움인지 난감함인지 모를 한숨이 새어 나오는 것까지 막아지진 않았지만……. 서연은 온몸이 심장으로 변한 듯 울리는 거친 고동소리가 자신의 것인지 그에게서 전해지는지조차 파악할 수가 없었다. 그의 팔이 아직 자신을 안고 있다는 사실도 다리에 힘이 풀려 제대로 설 수 없는 상황도 이해되지 않았다. 오로지 입술 위로 떠돌던 감각만이 서연의 머릿속을 헤집고 휘돌았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그의 거친 숨소리가 잦아들더니 어느새 머리 위로 부드러운 손길이 느껴졌다. 놀란 그녀를 진정시키듯 조심스러웠다. 순간 따뜻하고 단단한 그의 품에 안겨 그대로 모든 것을 잊었으면 싶었다. 왜일까? 갑작스레 떠오른 낯선 감정에 고개를 들지 못한 서연이 문득 고소를 지었다. 자신에게 허락되어진 품이 아니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냉정한 현실이 떠오르며 서연의 이성을 깨웠다. 마침 서현의 부드러운 음성이 귓가에 울렸다.“놀랬지? 그래도 미안하단 말은 안 한다. 난 진심이거든. 당장 대답을 바라는 건 아니야. 그냥 내 가슴이 덜컥거리면서 널 사랑한다고 하니까 너도 진지하게 생각해 줬으면 좋겠다.” 고백이라. 서연의 정수리를 내려다보던 서현이 언뜻 난감한 미소를 지었다. 사람 일은 정말 알 수가 없다. 자신과는 평생 인연이 없으리라 생각했던 간지러운 단어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마음을 다해 풀어내고 있지 않은가. 대책 없이 두근거리는 심장이 낯설었다.(/본문 중에서)

토스티-왜 우린~

토스티-왜 우린널 사랑하고 미워하며 행복했었는데언제부턴가 우린 만나면서 정말 미안해하고 싶은 말 너무 많아 우리한번 만나숨은 니맘은 밤새 내 가슴을 한숨짓게 하네아직은 널 못 보내겠어 어떡해 살아봐도 내 가슴은 너인데널 사랑하고 널 미워하는 날 알잖아왜 힘들었다고 말하지 못했어널 사랑해서 세상에 끝이 너인 내게참 힘들었다고 견딜 수 없다고힘들 것 같아 너 없는 난 우리 이제 그만 행복해야 하나봐못해준게 너무나 많은데..널 사랑하고 널 미워하는 날 알잖아왜 힘들었다고 말하지 못했어널 사랑해서 세상에 끝이 너인 내가 왜 헤어져야해 왜 헤어져야해그만 만나요..

윌리-Music On My Side~

윌리-Music On My Sidever.1) P.N.T메마른 이영토에서 해답을 찾기위해난페달을 밟아나갔어 깨달음을 얻고파서펜과늘 씨름해가며 Rap하는 순간만은 손에잡은 MIC하나로 계단을 계속 올랐어한시도 음악을 놓지 않았지아무리 되물어봐도 대답은 마찬가지모진 칼바람이 내얼굴을 할퀴어하지만 그럴수록 내 욕심 은 더욱 살쪄 Stop! Go 이바닥을 힘껏 박차내 열정의 불씨는 뜨겁게 활활 타힘들어 지쳐 질척거리는 흙탕물에서도음악과 함께라면 난 웃어보여 활짝나는 부족해 그래서 더 노력해악바리근성으로 꽉깨문어금니get up and Fight 용기로 맞서싸워새롭게 다시 I'm gonna fly higher hook) 박중신있는 힘껏 소리쳐 Music on my side멈추진 않아 끝없이 앞으로 나가아무리 쓰려져도 툭툭 털어내고 다시 일어나절대로 포긴 못해 ver.2) Taki

2016년 5월 21일 토요일

에릭남-오래전 안녕~

에릭남-오래전 안녕언젠가 한번은 만날 수 있을까 그렇게 시간은 흘러 나는 지금 여기에하염없이 흘러가는 시간은 나를 어디로 데려 가는 걸까그 아이는 지금쯤 어디에 있을까또 다른 사람을 만나 나를 지워 갔을까혹시나 우연히 마주 친다면 날 보며 미소 지어 줄까요그때 난 어렸죠 너무 서툴러서 그대 마음 안아 주지 못했죠그대의 미소가 지워지지 않아요시간이 흘러 희미해져 가지만그 언젠가 다시 우리 볼 수 있다면 그때는 나 네게 말할게.. 미안해..난 오늘도 잡히지 않는 꿈속에서 그 무언가를 향해서 흘러가고 있는 걸언젠가 그 어딘가 닿을 수 있겠지 그곳에선 널 볼 수 있을까그때 난 어렸죠 너무 서툴러서 그대 마음 안아 주지 못했죠그대의 미소가 지워지지 않아요시간이 흘러 희미해져 가지만그 언젠가 다시 우리 볼 수 있겠지 그 땐 널 보며 웃을 수 있을까그 오래전의 기억 아름다운 시간이나를 감싸던 너와 나눈 추억이아련하게 남아 우릴 비춰 줄 테니 그때는 나 말할 수 있어.. 안녕..너무 사랑 했었어..

2016년 5월 20일 금요일

붉은 철문 1 [강철화]~

붉은 철문 1 [강철화]탈옥, 음모, 테러, 그리고 반격 속에 피어나는 적과의 사랑!그것의 열쇠인 ‘P프로젝트’를 밝혀라!조폭과 6개월 동거 후, 5년간 집필 정지를 선고 받은 강철화 작가5년 동안 발로 뛰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2005년 드디어 신작 장편 소설 을 완성시켰다. 탈옥수인 한 인간의 뒤안에 묻어 둔 기억을 끄집어 내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능가하는 웅장한 스케일 속에 작가 특유의 시원시원한 화술로 펼쳐 나간 감동의 파노라마! 탈옥, 음모, 테러, 그리고 반격 속에 피어나는 적과의 사랑!휘몰아쳐 오는 가공할 피의 소용돌이 속에 처연히 뛰어 든 의 주인공들이 숨기고, 파헤치고자 하는‘P프로젝트’는 과연 무엇인가?

천국의 열쇠 [A.J. 크로닌]~

천국의 열쇠 [A.J. 크로닌]신과 인간에 대한 깊은 사랑과 신념을 가지고 용기있는 삶을 살았던 한 신부를 통해진정한 인간상을 이야기하는 크로닌의 감동의 역작!!국내 독점계약을 통해 이 책의 한국어판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상서각 출판사에서 내용과 구성을 야심차게 꾸며 출간한 《천국의 열쇠》는, 신과 인간에 대한 깊은 사랑을 가지고 인내와 청빈과 용기 있는 삶을 살았던 프랜치스 치셤이라는 한 가톨릭 신부의 생애를 통해 참된 인간상을 보여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 인종이 다르고 종교와 사상, 종파가 다르다고 해서 서로 대립하는 대신 온 인류가 사랑과 평화 가운데 하나되는 화합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이 책은 가톨릭의 신앙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나, 기독교인이 아닌 독자들도 주인공의 종파와 사상을 초월한 신앙과,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의 정신에 깊은 공감과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재미있고 극적인 스토리의 전개는 독자들을 쉽게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펭귄 [윤영신]~

펭귄 [윤영신]?아바바가 이 시대에 전하는 메시지는 과연 무엇인가?현대 문명의 발달 속에서도 우리가 이루지 못한 사랑을 실천하는 삶이 여기 있다.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적인 삶을 잠깐 돌아보면 거기엔 어렵고 힘들고 고통스런 일들이 존재한다. 그렇지만 이를 극복하는 삶 가운데는 항상 사랑이 존재한다. 그 사랑은 종류도 다양하고 그 힘도 여러 가지 형태로 삶 속에서 나타난다. 펭귄 아바바의 이야기는 남극의 상징으로도 불리는 펭귄 중에서 황제펭귄의 일대기를 조명한 이야기로 그들의 모험과 고난 그리고 그들이 지닌 위대한 사랑을 다루고 있다. 펭귄의 일대기를 생물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은 물론 주인공인 펭귄 아바바가 만나는 사랑 이야기와 삶 그리고 그가 베푸는 놀라운 사랑의 여정을 통해 인간들조차 쉽게 도달하지 못하는 높은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에서 그들의 생물학적 삶과 환경을 세밀한 묘사로 글을 읽는 재미와 지식을 전달해줄 뿐만 아니라 펭귄들이 지구상 가장 추운 혹독한 환경에서 삶을 어떻게 유지하고 그 속에서 얼마나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사는지를 충분히 감동적인 이야기로 풀어 전해주고 있다. 바다에서 남극의 해변으로 돌아와 겨울을 맞고 다시 서식지를 찾아가 짝짓기와 알낳기를 마친 다음, 그후 이루어지는 펭귄 아바바의 헌신적 사랑은 현대 문명 속에서 각박하게 돌아가는 삶을 사노라 사랑의 의미마저 잊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뜻 깊은 의미를 가슴이 찡할 정도로 잘 전달해 준다. 작가를 말한 대로 펭귄 아바바의 삶이 바로 독자가 추구하는 삶의 목표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이야기는 남극에 사는 펭귄에 대한 삶이지만 그건 또한 우리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펭귄 아바바는 세상의 남쪽 끝에 살고 있다. 하얀 얼음 대륙으로부터 점차 차가운 바람이 불어온다. 계절의 풍성함을 뒤로 하고 모두 떠나고 있다. 파도의 끝자락이 점차 하얀 포말을 일으키고 그 위를 불어오는 바람은 차가운 냉기를 띠었다. 그 차가운 바다를 뒤로 하고 혹등고래가 긴 물줄기를 뿜으며 이제 다시 먼 바다로의 출발을 알린다. 그들은 이제 남극을 떠나 남태평양으로의 기나긴 항해를 시작한다. 수컷 혹등고래 한 마리가 물 밖으로 뛰어오르며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바다를 아름답게 수놓는다. 그들이 떠나가고 있다. 이제 혹등고래 무리는 이 차가운 바다를 떠나 북쪽으로 그들의 길을 나선다. 혹등고래의 노래가 바닷속에 울려 퍼지고, 그 신비한 소리는 모든 것을 전율케 한다. ‘뿌우~우 뿌우’ 바닷물이 차가워지는 계절인 겨울이 남빙양으로 조금씩 다가오고 있다. 이 바다가 못내 아쉬운 듯, 커다란 덩치의 암컷 혹등고래와 그 새끼 고래를 따라 나선 수컷 혹등고래는 작별의 인사를 하듯 바다 위로 올라 물보라를 일으키며 바다 표면 위로 솟구쳐 오르는 브리칭을 한다. 그리고 그 수컷 혹등고래는 마치 보호자가 된 듯 암컷 혹등고래와 새끼 고래를 따라 나섰다. 그들은 머지않아 적도를 비추던 해가 남으로 내려와 바로 머리 위에서 작열하는 남회귀선이 지나는 바다를 향해 천천히 길을 떠난다. 남빙양 바다 위를 떠도는 빙산들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은 이제 차가워져 하얀 남극 대륙에 추운 겨울이 시작되고 있음을 알린다. 바람은 남극 대륙으로부터 불어와 바다 표면을 차갑게 휩쓸고 지나친다. 일순간 차가운 바다가 잠시 비어버린 듯 보였다. 이 바다 위를 떠도는 유빙을 지나 한참을 가도 아직 땅의 흔적이 보이질 않고 높은 얼음 절벽 혹은 기어 오르기 적절한 경사진 유빙 조각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남쪽으로 한참 내려가자 드디어 커다란 빙산들이 나타났다. 어떤 것들은 커다란 배처럼 보였고, 또 다른 것은 흡사 작은 산이 물 위에 둥둥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 하얀 빙붕을 타고 불어오는 바람은 한결 차가워졌다. 이윽고 커다란 모습의 얼음 절벽이 보이고 거대한 빙하의 끝자락이 바다와 맞닥트려 파도를 막는다. 차가운 바다 위에 늘어선 섬을 따라 가자 남극의 본대륙 관문인 남극 반도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남극 반도. 이 반도는 북쪽을 향해 뻗어있으며 드레이크로 해협을 지나 올라가면 남아메리카 대륙과 연결되는 위치에 있는 남극의 땅이다. (/ 본문 중에서)

2016년 5월 19일 목요일

제이투엠-딱 본 순간~

제이투엠-딱 본 순간나 요즘 이상해 자꾸만 두근대 사랑에 빠졌나봐 OH OH눈을 뜨면 니얼굴 눈 감아도 니얼굴이런 나 어떡해 약도 없대 oh yeahlove you like a love song, 심장이 계속 뛰어 내 맘에 넣은순간부터 못 기다려 알 잖아 내 성격빨리와 난 너를 공주처럼 섬겨거기 근처남자들 안비켜?경고하는데 니넨 날 못이겨 special Girl 난 널 지켜 끝까지어서와서 내게 안겨 뜨겁게 불같이딱본순간 숨이멎게 all right영화에서나 보던 이게 말로만 듣던내 사람이다 라는 느낌이와내 눈엔 너무 예쁜 너는 천사야민낯도 너무 예뻐내 손 잡아 주겠니 pretty girl 너 나랑 만날래볼때마다 설레 숨이 턱턱 막혀 너에게 빠졌나봐 OH OH한걸음씩 발을떼 설레임이 가득해잠깐 나와줄래 집 앞이야 oh yeah빨주 노초 파남보 너가 수놓은 빛에 내맘은 Rainbow얼어붙은 몸 녹인 너란 걸 Vanilla Creame 난 널 모셔 Qeen스모키한 내 하루도 널 마주하면 아주 밝은 빛이나는 걸 난 미치겠는걸너의 미소는 whipping cream 요즘 휘파람이 절로나와 ma sweety girl 딱본순간 숨이멎게 all right영화에서나 보던 이게 말로만 듣던내 사람이다 라는 느낌이와내 눈엔 너무 예쁜 너는 천사야민낯도 너무 예뻐내 손 잡아 주겠니 pretty girl 너 나랑 만날래비워둔 내 어깨에 너 언제든지 기대 oh huh 지금 이느낌으로 언제나 곁에 서 있을게널 사랑해너만볼게 all right나 그냥 하는말 아닌거 알잖아 맘 한가운데 니가 있단 말야나는 오직 너뿐야 나의 사랑아 너를 너무 사랑해내 손 잡아 주겠니 pretty girl내 맘 받아 주겠니 sweety girl니 맘 열어 주겠니 lovley girl00 아 사랑해

Mkids-떡볶이송~

Mkids-떡볶이송매콤달콤새콤달콤매콤달콤새콤달콤매콤매콤매콤해~~떡볶이송~! .빨간 국물에 흰떡을 퐁당한 입 먹으면 정말 맛있어. 예예예~!물엿을 넣고 휘휘 저으면떡이 빨갛게 변신을 하지SB)떡볶이 떡볶이가 좋아 좋아떡볶이 떡볶이가 매워 매워떡볶이 떡볶이가 좋아 좋아떡볶이는 맛있어.(매워요X2)팔팔 끓여서 맛있게 조려포크로 찍어 맛있게 냠냠~ 예예예~!계란도 넣고, 어묵 넣으면 환상의 궁합, 군침 흘리지~떡볶이 떡볶이가 좋아 좋아떡볶이 떡볶이가 매워 매워떡볶이 떡볶이가 좋아 좋아떡볶이는 맛있어.(매워요X2)

2016년 5월 18일 수요일

베이식-Better Than The Best~

베이식-Better Than The BestIntro)yeah. this is Basick with Mild Beats.the sound from the streets that defeats all the suckers.and you know that's complete. and there's no repeat. shit.the hottest single hit. in year 2008. listen kid..Verse1)Basick. that's what my name is... fuckers..니 영전 사진을 위해 '치즈'.... suckers..please... this is how Basick get down.헤비웨이트 챔피언. 넌 바로 knock down.내뒤엔 지기지기 fellows. 알아 우리가 제일 나.Unfuckable Beauty. 유리구두 버린 신데렐라.장단위에 철학 그게 힙합이야 그 쓰레기 생각이 니 철학이라면 마이크놓고 see ya 내 승률은 배틀넷 신기록. 종족이 랩퍼로만 안나오게 빌어. (빌어)만약 힙합이 영화라면 내가 theme 뮤직.죽은이들의 피로덮혀 적갈색 띤 uzi. sometimes i rhyme slow, sometimes i rhyme quick. 'I'm ill, i'm dope, i'm tired and i'm sick' (yeah~)잠시 너네 get your passport out.Basick 에게 반한 모두 패스 no doubtVerse 2)난 널 보게 만들었어. 마치 N.A.S덤벼라 이 좆같은 세상아 나는 V.A.S내이름? B.A.S. to the I to the C to the K.내 뇌속 주름은 누구보다 뚜렷해. 주름에서 짜낸. 내 글자는. 하찮은. 이들에겐 소금보다 짜네.bad for your health. 젖먹던 힘까지 짜내. 같잖은 '자넨. 가짜네' 타령 다 털어 손에 쥔 막잔에. nobody 날 막지 않네.나. 행운을 빌게. 넌 내게 반대를 빌어도.넌 최고의 마임 퍼포머, 니가 아무리 나를 밀어도.넌 제자리. 난 거대한 산. 외쳐도 넌 메아리.왜 바위앞에 가윌 들이밀어. 내말이..모두 Back to basics. 다 first and last is. '기본'인걸 몰라.없음 마치 kobe with a broken arm.힙합은 나의 삶. 이제 매일아침 날 들을걸. 나는 니 알람.Verse3) 머리에 박힌 멜로디. 아주 통쾌한 패러디. words and metaphors가 준 힙합 anatomy.이 모든것들이. 주는것은 moment of clarity. 정열에 찬 메모리.를 지치지않는 배터리로. 가마치 벤틀리. 유일한 remedy.는 내겐 라임 갤러리.항상 지켜보지 lyrical blemishes that MCs lavishes.필요한건 intellignece. 굳이 널비교하면 골반 굳은 벨리댄스.Teasin, Pleasin, and Squeezin you.이젠. 내매력은. 미지수I'm always fuckin right man. when i got mic in my hand.내말은 마치 어머니의 말씀 맞기만해.난 왔어. 그리고 봤어. 이젠 이길 차례. 니 손에 든 패가 최소한은 장땡이길 바래. yo i'll be better than the best. i don't stop. while you linger난 중앙에 서있겠어 just like middle fin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