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8일 토요일

고만고만-그렇게 쉽게~

고만고만-그렇게 쉽게어느새 잊었나요추억을 함께 했었는데하루에 하루를 더해도잊지 못하는데그렇게 죽어가요이별을 할 때 몰랐는데그대의 익숙한 목소리이젠 들을 수 없는데희미해진 기억그려보는 추억흐려지는 연필자국 같은 우리이야기오 그렇게 쉽게버리고 잊어가겠죠그대 그대차갑게 식어가요마지막까지 떠오르는 그대밤새 시들어가는 흐린 시선에그댈 보고 싶은데희미해진 기억그려보는 추억흐려지는 연필자국 같은 우리이야기오 그렇게 쉽게버리고 잊어가겠죠그대 그대서두르듯 도망가던 그대의 뒷모습희미하게 흐려져가던 그대의 뒷모습걷고 또 걸어봐도닿지 않는 그대희미해진 기억그려보는 추억흐려지는 눈물자국에 쓴 우리이야기오 그렇게 쉽게버리고 잊어가겠죠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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